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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ged -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오늘의 책 2019. 10. 16. 07:00
9월에 있었던 두번째 책 'Gigged' 제목만으로 너무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그런데, 번역이 그러한 것인지, 나의 인지구조가 이해를 못한 것인지, 사례로 풀어가고 있는데, 처음에 접했을 때는 참으로 책읽기가 어려운 책이었다. 그런데 막상 읽고 나면 내용은 심플하다. 저자 세라 캐슬러는 미디어 스타트업 부편집장이자 긱경제 전문가로, 아마존, 이케아의 인력중계 플랫폼에서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본 경험 등 긱 경제의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6년간의 취재를 통해 최종적으로 긱경제영역은 '실리콘 밸리의 대단한 희망과 실망스런 현실이 공존하는 곳'으로, 변화가 코앞에 닥쳤는데도 아직 우리(미국)의 지원체계는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일자리를 개편하고자한 실리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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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오늘의 책 2019. 10. 14. 07:00
지난 9월에 읽은 5권의 책중에서 제일 먼저 읽었던 책! '90년생이 온다' 라는 책이다. 세대간이 차이는 항상 있어 왔는데, 유독 90년대생에 대해 이렇게 다르게 느끼고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금으로부터 4천년 전 바빌로니아 점토판 문자에서도 "요즘의 젊은이들은 버릇이 너무 없다"는 말이 있었다고 하지 않는가. 나와 함께 일하는 세명의 90년대생 팀원이 있다. 전형적인 '90년대생'이라고 평가 받는 한 명의 90년대생이 있고, 사회화가 되어있는 90년대생 한 명, 그리고 '90년대생 같지 않다'고 평가 받는 한 명의 팀원이 있다. 이들과 함께 일하는 시니어 팀원들은 가장 후자의 '90년대생 같지 않다'고 평가 받는 후배와 함께 일하기를 선호한다. 시니어 팀원들이 말하는 '90년대생 같지 않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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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만들기 9월 실천율일상 이야기 2019. 10. 5. 14:13
개천절에 첫글을 써보고 오늘이 벌써 두번째이네요. 지난번에 첫번째 글을 쓰면서 비공개로 해야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아주 잘 공개 설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아직은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이라 그냥 두려고 합니다. 지난 9월부터 제 자신을 위한 소소한 일일습관 만들기를 해보고 있어요. 사실은 9월 초 어느 날 다리가 너무 뻐근하고 저려서 새벽 5시반에 눈이 딱!! (물론 전날 저녁 일찍 잔 건 저만 아는 비밀!) 다리가 뻐근해서 거실에 있는 힐보드에서(힐보드는 아래 그림처럼 생긴거에요, 힐보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 이용기를 올려볼게요)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유튜브 영상도 보고, 일찍 일어난김에 집에 있는 책도 읽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은 거에요. 뭔가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사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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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의 소소한 하루일상 이야기 2019. 10. 4. 00:02
티스토리에 계정을 만들고 한달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계정이 기억나지 않아 계정을 찾는것부터가 어설프기 그지 없었네요. 겨우겨우 계정을 찾아 로그인을 했지만,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참으로 새로운 도전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짧게 하루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태풍으로 비가 오후까지 올 거라는 일기예보를 단단히 믿고, 원래 계획했던 '뮤지엄 산'의 방문을 미루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일어나서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보니, 왠걸 비가 안오는....ㅠㅠ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백운호수 근처의 쌈밥 집에서 점심을 먹고, 백운호수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보고, 근처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티스토리에 글을 써봐야지 했더랬죠. 하지만, 오늘은 전반적으로 뭔가 제대로 된게 없고, 아쉽기만한 하루가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