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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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흐름 리모델링을 하다일상 이야기 2019. 10. 18. 07:00
앞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갈 기간이, 직장인으로서 살아온 기간보다 길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면, 노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고,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회사(소득의 원천)가 아니더라도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을 위해, 최근에 자기관리와 재테크 측면에서 배울 점이 많은 지인에게 나의 실제 재무 현황을 오픈하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조언을 듣고 학습해 가고 있는 중이다. 혹자는 재무 현황까지 오픈해야 하나, 궁금한 것만 물어보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앞으로 바른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나의 솔직한 모습을 공유하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고, 덕분에 솔직한 조언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삶을 위해서, 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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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만들기 9월 실천율일상 이야기 2019. 10. 5. 14:13
개천절에 첫글을 써보고 오늘이 벌써 두번째이네요. 지난번에 첫번째 글을 쓰면서 비공개로 해야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아주 잘 공개 설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아직은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이라 그냥 두려고 합니다. 지난 9월부터 제 자신을 위한 소소한 일일습관 만들기를 해보고 있어요. 사실은 9월 초 어느 날 다리가 너무 뻐근하고 저려서 새벽 5시반에 눈이 딱!! (물론 전날 저녁 일찍 잔 건 저만 아는 비밀!) 다리가 뻐근해서 거실에 있는 힐보드에서(힐보드는 아래 그림처럼 생긴거에요, 힐보드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 이용기를 올려볼게요)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유튜브 영상도 보고, 일찍 일어난김에 집에 있는 책도 읽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은 거에요. 뭔가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사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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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의 소소한 하루일상 이야기 2019. 10. 4. 00:02
티스토리에 계정을 만들고 한달만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계정이 기억나지 않아 계정을 찾는것부터가 어설프기 그지 없었네요. 겨우겨우 계정을 찾아 로그인을 했지만,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참으로 새로운 도전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짧게 하루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태풍으로 비가 오후까지 올 거라는 일기예보를 단단히 믿고, 원래 계획했던 '뮤지엄 산'의 방문을 미루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일어나서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보니, 왠걸 비가 안오는....ㅠㅠ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백운호수 근처의 쌈밥 집에서 점심을 먹고, 백운호수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보고, 근처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티스토리에 글을 써봐야지 했더랬죠. 하지만, 오늘은 전반적으로 뭔가 제대로 된게 없고, 아쉽기만한 하루가 되었습..